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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시마 유적

일본유산
구 히시마 초등학교의 교정에 있는 유적입니다. 나라·헤이안시대에 해상 교통의 안전을 기원한 제사터입니다.
1962년, 교정에서 동경, 동령, 토기류 등이 출토되면서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발굴 조사 결과, 나라 삼채 단지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화폐 와도카이친, 작은 토기 등 제사에 자주 사용되는 여러가지 물건이 거석 주위에 공물로 바쳐졌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물건들은 당시의 수도(나라·교토)에서 건너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의 조정이 관여할 만큼 중요한 제사, 이를테면 견당사의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제사가 거행되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유적에서 출토된 물건들은 가사오카 시립 향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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