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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화관 ‘히카리 극장’

일본유산/건조물
기타기시마섬이 석재업의 발전으로 활기를 띄었을 무렵, 섬에는 영화관이 4군데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 한 곳이 ‘히카리 극장’인데 1950년대에서 1967년 무렵까지 영업하였습니다. 당시의 설비와 영사기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무대처럼 설계된 스크린과 목제 의자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폐관 후에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섬 주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사용되게 되었는데 ‘친우회’가 이곳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곳에서 기타기이시돌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서 돌로 유명한 섬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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