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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에 저택

일본유산/건조물
오노에 집안은 해운업으로 번영을 누렸습니다. 곤피라 석등롱 등의 석조물을 아오모리까지 운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성과 같은 높은 축대로 둘러싸인 호화롭고 웅장한 건물은 에도시대에 쌀 천 섬 정도를 실을 수 있는 센고쿠부네 배로 번영을 누렸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시와쿠 목수라 불렸던 장인의 기술이 세심한 부분까지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섬에서 채석되는 아오키이시돌을 높이 쌓아올린 돌담과 약 200년 전에 느티나무만을 사용하여 건축한 가옥이 당시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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